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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 3연임 포부
뉴스| 2022-03-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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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이 9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이 제 9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KGCA는 지난 22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지난 8년간 제 7, 8대 협회 집행부를 이끌었던 윤홍범 제이앤지케이(JNGK) 대표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4년 임기 9대 회장으로 의결했다.

윤 회장은 2014년도 제7대 회장 취임 초기 만성적 적자 상태였던 협회의 재정을 흑자로 개선시켰고, 골프 연습장 회원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시설 안전 교육 제공, 체육시설 배상 책임보험 무료 가입 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공, 타석 매트 등 주요 소모품 공동 할인 구매를 통한 회원사의 관리비용 절감에 앞장섰다.

대회적으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의 협업으로 레슨프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형성 및 아마추어 고수들의 실력 인증 프로그램 등과 더불어 매년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 골프대회를 남서울CC에서 개최하며 골프 연습장 경영주와 회원간 돈독한 친목 도모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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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범 회장이 8대 집행부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오는 제 9대 집행부에서 윤 회장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며 신규 사업으로 안전사고가 적잖이 발생하는 골프연습장에 꼭 필요한 ‘골프연습장 운영 관리자’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골프 연습장 운영 관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 및 실무교육 진행을 통해 ‘골프연습장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맞춤형 인재 제공’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국민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아가는 골프 대중화에 발맞추어 한국골프산업을 떠받치는 소비층인 아마추어 골퍼를 양산하는 1차 콘택트 포인트인 골프연습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골프를 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제대로 훈련, 교육된 골프지도자 양성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제9대 집행부에서는 기존 실외골프연습장 경영주 위주로 운영되던 협회 임원진을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하여 실내골프연습장 경영주를 임원진으로 대폭 영입하여 명실상부 실내외 전체 골프연습장의 의견 수렴 및 공동 이익 대변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존 기술 이사진도 확대하여 각자가 맡은 골프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골프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주도하는 훌륭하고 명망 있는 다양한 골프업계의 대표들을 기술이사로 추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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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연습장협회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골프연습장협회 임원진에 기술이사를 둔 것은 골프산업의 근간인 골프 소비자의 소비 시작점이 골프 연습장임을 감안해 각계각층의 골프업계와 아마추어 골퍼 간의 교류 확대와 의견 교환 및 상호 지원을 통해 한국골프산업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윤 회장의 취지다.

윤 회장은 또한 “앞으로 4년 동안의 재임기간 동안 협회의 재무건전성을 확고히 하고, 전국 골프연습장의 건전한 사업 발전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골프연습장협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관련 협회로, 회원사들에게 사랑받는 협회로, 회원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협회로 기필코 만들겠다”라고 3연임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윤 회장은 골프 토탈 솔루션 기업인 JNGK의 대표이사이고 10개의 골프아카데미와 골프연습장을 80여명의 레슨 프로와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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