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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랭킹 15] 셰플러 3주간 1위, 장수연 124위
뉴스| 2022-04-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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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첫승을 올렸다. [사진=마스터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번째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 OWGR가 11일 발표한 올해 15번째 골프 랭킹에 따르면 셰플러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785점으로 높은 이 대회 우승 포인트 100점을 받았다. 평균 8.21점에서 10.06점으로 대폭 올렸다. 셰플러는 올 시즌 WM피닉스오픈 우승으로 생애 첫승을 차지한 뒤로는 이번이 벌써 4승째다.

* 마스터스를 5위로 마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평점 7.98점이어서 1위 셰플러와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6위이던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공동 4위로 마쳐 5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9위이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 대회 2위로 마치면서 2계단 상승한 7위가 됐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4)는 마스터스 8위로 마치면서 26위에서 21위로 5계단 순위를 올렸다. 39위로 마친 김시우(27)는 종전 순위 49위에서 47위로 2계단 올랐다. 반면 컷 탈락한 이경훈(31)은 81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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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라차논이 아시안투어 첫승을 차지했다. [사진=아시안투어]


* 지난주 열린 아시안투어 트러스트골프아시안믹스드컵에서는 15세 아마추어 라차논 찬타나누왓이 우승하면서 5점을 받아 종전 439위에서 258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김주형(20)이 2위로 마치면서 점수를 소폭 상승시켜 88위에서 76위로 12계단 올라섰다.

* 1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11주 연속 세계 1위로 총 125주간 정상을 지켰다. 지난주 대회에서 부진해 9.78점에서 9.59점으로 평점은 하락했다. 혈전증 치료중인 2위 넬리 코다(미국)는 8.7점에서 8.53점으로 하락했다.

*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3~5위까지고 박인비(34), 대니얼 강, 렉시 톰슨(이상 미국)은 6~8위를 지켰다. 김세영(29)은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위다. 한국 선수는 톱10에 3명이 올라 있다.

* 김효주(27)는 13위, 이정은6(26)는 22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박민지(24)는 2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전인지(28)가 30위, 유소연(33)이 33위, 장하나(30)가 34위, 임희정(23)은 40위로 하락했고 루키 안나린(26)은 41위, 유해란(20)은 42위로 3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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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2022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장수연(28)은 필드 레벨 135.5인 대회에서 포인트 17점을 얻어 199위에서 124위로 75계단 상승했다.

* 일본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다섯번째 대회 후지필름스튜디오알리스에서 우승한 우에다 모모코는 71위다.

* 남자 아시안투어와 공동으로 개최한 아시안믹스드컵에서 여자 부문 1위로 마친 차노칸 안구라사라니(태국)는 6포인트를 얻어 431위가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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