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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랭킹 23] 빌리 호셜 11위, 이민지 3위
뉴스| 2022-06-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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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호셜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빌리 호셜(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11위로 6계단 상승했다.

* OWGR가 6일 발표한 올해 23번째 골프 랭킹에 따르면 호셜은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587점으로 높은 이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68점을 더했다.

*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주전 찰스슈왑에서 2위를 하면서 평점 10.15점으로 0.1점 하락했으나 2위인 욘 람(스페인)이 메모리얼에 출전해 10위로 마쳐 랭킹 평점 7.66점으로 격차는 더 많이 벌어졌다. 메모리얼에서 3위로 마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3위로 올라섰고, 카메론 스미스(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각각 4~6위로 하락했다. 7위부터 10위까지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앨린드), 샘 번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순위는 그대로다.

* 100위 이내 한국 선수를 보면 메모리얼토너먼트 10위로 마친 임성재(24)는 랭킹 22위를 지켰고 53위로 마친 이경훈(31)은 42위로 오히려 한 계단 올랐으며,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공동 13위로 마친 김시우(27)도 53위로 7계단 올랐으며, 아시안투어에서 5위로 마친 김주형(20)도 64위로 11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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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SK텔레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PGA]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김비오(32)가 시즌 2승을 거두면서 필드력 4점에 우승 포인트 9점을 더해 122위에서 105위로 순위가 올랐다.

*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잉글랜드에서 우승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는 필드력 16점에 우승 포인트 14점을 더해 109위에서 91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빈센트는 2주전 미즈노오픈에서 우승하며 143위에서 109위로 순위 상승을 한 바 있다.

* 일본의 메이저 BMW일본골프투어 챔피언십 모리빌컵에서 히가 가즈키가 우승해 필드력 40점에 우승 포인트 16점을 더해 112위에서 80위로 큰 폭 순위 상승을 이뤘다.

* 한국인 중에 100~300위 선수로는 김비오를 시작으로 PGA투어 2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5)이 157위, 코리안투어 11승을 거둔 박상현(39)이 207위, 일본투어의 토드 백이 230위,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31)이 255위, 일본에서 BMW대회 6위를 한 박은신이 256위다.

*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포르쉐유러피언오픈에서는 칼리 사무자(핀란드)가 필드력 65점이 주어져 생애 첫승을 올려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고 239위에서 134위로 순위 급 상승을 이뤘다. 사무자는 마지막날 8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했다. 2008년 DP월드투어에 데뷔한 그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만 7차례나 치렀을 정도의 무명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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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제77회 US여자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USGA]


* 6일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포인트 100점을 얻어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최대 메이저인 만큼 필드 레벨은 1200점이었다. 이민지의 평점은 7.69점으로 US여자오픈에서 5위로 마친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6.39점보다 1점 이상 앞섰다.

* 이 대회 4위로 마친 고진영(27)이 평점 9.79점에서 10.10으로 소폭 상승해 19주 연속 세계 1위이자 총 133주간 정상을 지켰다. 2위인 넬리 코다(미국)는 8.15점에서 변동 없다. 아타야 티티쿤(태국), 렉시 톰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까지 5~7위는 변동없고 이 대회에서 컷오프한 김효주(27)가 8위로 올랐으며, 대회 출전하지 않은 박인비(34)가 9위로 내려갔고 김세영(29)은 10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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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는 성유진이 생애 첫 우승하면서 필드 레벨 144.75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7.5점을 받아 종전 146위에서 42계단 오른 104위가 됐다.

* 11~50위권 한국 선수 중에 박민지(24)가 25위이며 US여자오픈 단독 3위의 LPGA투어 루키 최혜진(22)이 11계단 올라 27위, 이정은6(26)가 28위, 전인지(28)가 33위, KLPGA투어의 유해란(20)이 36위다. 김아림(27)이 40위, 장하나(30)는 41위다. 유소연(33)이 44위, 안나린(26)은 46위, 임희정(22)은 47위로 총 10명이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차드밀 요넥스레이디스에서 이나미 모네가 시즌 첫 승을 거둬 필드레벨 115.5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6점을 획득해 2계단 오른 20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7위, 유카 사소가 14위이고,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사이고 마오가 18위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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