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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랭킹 27] 황중곤 268위, 임진희 84위
뉴스| 2022-07-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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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 아시아드CC부산오픈에서 국내 투어 3승을 올렸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황중곤(30)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아시아드CC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이 375위에서 268위로 107계단 상승했다.

* OWGR가 4일 발표한 올해 27번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김민규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2점인 이 대회에서 우승해 포인트 9점을 받았다.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는 J.T.포스턴(미국)이 우승하면서 필드력 53점에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고 순위는 99위에서 58위로 41계단 올랐다. 이 대회는 이번주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는 맥마누스 프로암 영향인지 주요 선수들이 대거 빠져서 필드력이 유럽 대회보다 약했다.

*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평점 10.78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어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위이며,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6위로 올라섰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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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메롱크가 폴란드 출신으로 처음 유럽 대회에서 우승했다.


* 유럽의 DP월드투어 호라이즌아이리시오픈에서는 아드리안 메론크가 폴란드인으로 최초 프로 대회 우승하면서 필드력 126위의 대회 우승 포인트 28점을 적용받고 110위에서 64위로 대폭 순위 상승을 이뤘다. 그의 랭킹 역시 폴란드 선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 100위 이내 한국 선수를 보면 임성재(24)는 23위로 2계단 하락했고, 이경훈(31)은 4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김주형(20)은 61위를 지켰고 김시우(27)는 3계단 하락한 65위다.

* 한국인 중에 100~300위 선수를 보면 김비오(32)가 10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PGA투어 2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5)이 167위, 코리안투어 11승을 거둔 박상현(39)이 215위, 김민규가 226위, 일본투어의 토드 백이 261위, 황중곤이 268위, 박은신(34)이 270위,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31)이 289위다. 세계 남자 300위 이내에 한국인은 총 12명이 됐다.

* 4일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9.35점으로 9.41점으로 소폭 상승했고 23주 연속 세계 1위이자 총 137주간 정상을 지켰다. 이민지(호주)는 8.53점으로 고진영을 바짝 따라붙었다. 넬리 코다(미국)는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로 아타야 티티쿤(태국)을 제치고 올라섰다. 김효주(27)는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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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맥콜 · 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파크오픈에서는 임진희가 우승해 필드레벨 125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16.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주 115위에서 84위로 31계단 상승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세이도레이디스오픈에서는 세레나 아오키가 시즌 첫승을 올리면서 필드레벨 175.5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9점을 획득해 118위에서 91위로 27계단 상승했다.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7위, 유카 사소가 19위이고,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사이고 마오가 21위로 가장 높다.

* 11~50위권 한국 선수를 보면 전인지(28)가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김세영(29)이 12위로 내렸다. 박인비(34)가 13위다. 박민지(16)가 국내 투어 선수 중에 가장 높은 16위이고, 최혜진(22)은 25위, 이정은6(26)는 33위, KLPGA투어의 임희정이 35위, 유해란(20)이 37위다. LPGA투어 김아림(27)이 40위, 지은희(35)가 45위, 이소미(23)가 46위, 안나린(26)은 49위, 유소연(33)이 50위로 13명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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