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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영주가 적격…영주시 유치총력,범시민운동 추진
뉴스| 2023-03-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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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 캠페인에 참석한 시도의원과 상공인 시민들이 그 염원을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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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국내 최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SK스페셜티를 비롯해 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 등 대형공장이 입주해 있는 영주가 최적지 입니다

영주시는 30일 하망동 원당로 수목원일대를 중심으로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조관섭(영주상공회의소 회장)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유치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영주시, 소방서, 유치추진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길거리 홍보활동에 나서 서명운동도 함께 병행했다.

시는 앞서 지난7일 민····단체·기업·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범 시민 조직인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홍보와 체험관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5만명 서명을 목표로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서명부는 오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마치고 선비세상 일대 코레일 연수원과 연접한 부지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부지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부지는 공사 중인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인접해 숙박과 주차시설이 확보돼 있고 도로 등 기반이 조성돼 있다.

추가적인 사업 추진이 용이하고 향후 선비세상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또한, 타 지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KTX, 중앙고속도로 등)가 잘 갖춰져 있고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주가 안전체험관 건립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경북안전체험관이 유치되면 경북 북부 도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거점시설로 역할 뿐만 아니라 도내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관섭 추진단장은 경북안전체험관이 영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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