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포항-울릉 ·후포-울릉 여객선 내달1일부터 출항시각 변경
뉴스| 2024-09-29 18:49
이미지중앙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저페리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진 후포와 울릉간 항로를 운항하는 썬플라워 크루즈 출항 시각이 101일부터 각각 변동된다.

20일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포항출항 시각이 오전 950, 울릉출항 시각이 오후 220분으로 기존보다 20분씩 앞당겨졌 진다.

대저 폐리는 이번시각 변경으로 다른 교통편과의 연계 이용이 더욱 펀리해져 울릉도 관광을 마친 수도권 관광객들은 포항에서 오후 6시 서울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추가로 이용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파도에 강한 파랑 관통 쌍동선으로 총톤수 3158t 규모다.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51노트(95/h)로 포항과 울릉을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한다.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이번 입출항 시간 변경은 수도권에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울릉썬플라워크루즈(헤럴드 DB)


후포~울릉간의 바닷길을 잇는 썬플라워 크루즈도 출항시각이 변경된다.

에이치 해운에 따르면 101일부터 후포출항 오전810, 울릉출항 오후3시로 기존 보다 각각 5~30분 앞당겨진다.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울릉썬플라워크루즈15,000t급 최신 크루즈선으로 여객 628명과 차량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천후 선박이다. 21노트 속력에 4시간10분대 운항한다.

선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와 화주 휴게실,편의점,반려동물 보호실,코인노래방,야외매점 등도 있다.

ks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