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p Startup>소풍벤처스, 신보와 소셜벤처 8팀 발굴
2021-12-22 07:01


스타트업 네스트 10기 선발팀들. [소풍벤처스 제공]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술로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8곳을 발굴했다.

양사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 10기’을 통해 8팀을 발굴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제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소셜벤처 트랙’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네스트 10기에 선발된 팀은 ▷돌봄드림 ▷내이루리 ▷링크플러스온 ▷십일리터 ▷이앤제너텍 ▷팀워크 ▷포티파이 ▷한국수산기술연구원 등이다. 소풍벤처스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이 팀들에 일대일 진단 미팅과 투자사 면담, 산업 전문가 멘토링 연결, 기업 소개 자료 피드백 등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참가팀 중 다수가 기간 내 신규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올해 신보 네스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벤처를 여럿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로 더 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 전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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