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04-25 08:17


용산구청 청사 전경.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월까지 효창공원·응봉공원에서 녹색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숲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100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 체험은 단체·가족을 대상으로 한 일반 프로그램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일반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신체 발달을 돕는 단체 프로그램(주중), 가족 간 소통을 높이는 가족 프로그램(주말)으로 기획해 매주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한달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5월과 9월에는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축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5월에는 효창공원에서 ‘새 이야기’를 주제로 숲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숲 해설가가 진행을 맡아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 곳곳에 자리한 자연환경이 주민의 소중한 일상을 찾는 치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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