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2022-04-29 07:11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성북구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올해 구정목표인 ‘탄소중립 도시 성북’을 반영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대중교통 이용 등을 작품소재로 신청 받는다.

환경에 관심 있는 구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학교별 자체심사를 거쳐 그 중 우수작품이 구청으로 제출된다.

대회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4명을 선발하여 성북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3일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노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면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세대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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