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이색선거 ‘듣는다 유세’ 시민 참여 활발
2022-05-29 16:44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듣는다 유세’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인기다.

강기정 후보는 주말인 27~28일 서구와 광산구에서 잇따라 ‘듣는다 유세’를 진행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7일은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여성들과 함께하는 ‘듣는다 유세’를 진행했다.

현장 자유발언에 참여한 여성들은 가사수당을 비롯해 상생카드 지원 연장, 임산부 지원 대책, 여성 사회적 안전체계 구축, 복합쇼핑몰 유치, 경증치매노인 기억과 놀이학교 등을 주문했다.

28일은 광산구 월곡동에서 ‘듣는다 유세’를 열고 다문화·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이주민의 얘기를 들었다.

이주민들은 현장 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프로그램 강화,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다문화가정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요청했다.

강 후보는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민 등이 함께할 수 있는 세계문화교육관 설립, 광주시청 외국인 전담부서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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