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2년 우리 동네 절전왕’ 선발
2022-06-22 08:23


서울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2022년도 우리 동네 절전왕’ 선발 홍보 포스터.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세대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기사용량을 평가하여 ‘2022년도 우리 동네 절전왕’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절전왕 선발기준은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기사용량이 많은 하절기 동안 전기사용량이 가장 적은 가정이다. 참여 신청자 중에서 가족 수에 따라 구분하여 평가하며, 평가 결과 40세대의 절전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절전왕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시상품(에너지 절약 관련 용품)을 증정한다. 또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으로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너지사용량 조사를 위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를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신만의 에너지 절약 방법이 있거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에너지 절약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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