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극심한 기근으로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여전히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스타가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기근에도 불구 자신과 측근들을 위해 약 218억 원을 고급 스포츠 자동차를 사는데 소비하였으며 북한판 마스터 셰프를 개최했다.
김정은이 보유한 차량 중 가장 고급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은 완벽한 방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약 18억 원의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약 93억 원을 자전거, 62억 원을 오토바이에 그리고 140억 원을 버스를 사는데 소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쁨조를 위해 약 23억원에 이르는 고급 속옷을 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UN의 혹독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이 중국을 통해 사치품을 지속적으로 사고 있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