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YB 윤도현이 중국판 ‘정글의 법칙’ 주제곡을 부른다. 윤도현은 벌써 5년째 SBS ‘정글의 법칙’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YB가 ‘정글의 법칙’ 주제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편곡한 중국판 ‘정법’인 ‘우리들의 법칙(我们的法则)’의 주제곡이 15일 정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법칙’에는 오기륭(吴奇隆), 이아붕(李亞鵬), 웅대림(熊黛林), 소심양(小沈阳), 손예주(孙艺洲), 형오위(刑傲伟), 타오(黄子韬) 등 중국의 유명 배우, 가수, 개그맨들이 출연, 한중 예능 역사상 최대규모의 합작 형태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도현은 ‘우리들의 법칙’ 제작진으로부터 주제곡 제안을 받았다. 윤도현은 이에 프로그램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해 번안 작업을 거쳐 중국어로 노래를 불렀다.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주제곡 역시 YB가 만든 노래다.
소속사는 “시원한 연주, 윤도현의 강렬한 샤우팅 창법이 인상적인 곡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