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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객에서 ‘하는’ 관객으로…이벤트 플랫폼 ‘엑씽크’, 2019 CMS 전시회 참가
뉴스종합| 2019-06-15 10:03
-앱 하나로 관객참여형 공연 연출
-사용자 친화적 분석기술ㆍ정보관리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벤트 어플리케이션(앱) 개발기업 ‘엑씽크(xSyncㆍ대표 송보근)’가 내달 3일부터 사흘간 2019 콘텐츠 마케팅 서밋(CMS)에 참가한다.

엑씽크는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ㆍ복합컨벤션사업)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 전날까지 이틀간 참석한 데 이어 ‘2019 CMS’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엑씽크는 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씽크는 공연 연출 PD가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를 고심하다가 고안해낸 이벤트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회사다. 단순히 ‘보는’ 관객이 아닌 ‘하는’ 관객을 창출하는 관객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당일 현장에서 앱을 내려받고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반응할 수 있다. 관객이 보낸 사진을 편집해 무대 위 영상으로 보일 수 있게하는 사진 전송기능부터 실시간 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 참여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우리은행으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갤럭시 팬파티, 우리은행 전략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스타트업 페스티벌 IF 2018, 서울 SK나이츠, 코믹콘 전시회, 던파 페스티벌 등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했다. 지난해 제헌절 70주년을 맞아 국회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플랫폼 제공에도 참여했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2019 CMS는 산업 현장의 마케터와 경영자들에게 글로벌 마케팅 흐름과 콘텐츠 트랜드를 선보이는 국제 마케팅 전시회다. 플랫폼을 이용해 이야깃거리를 생산하는 콘텐츠 생산자(크레이터)에서부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들과 브랜드 마케터와 디지털 마케터들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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