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GP 서바이벌 파이널 허정한 김행직 김준태 준결서 대결
2021-02-14 16:04


당구GP 서바이벌 파이널 1조


당구GP 서바이벌 파이널 2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의 대미를 장식할 3쿠션 서바이벌 4차 파이널 대회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14일 펼쳐진다.

준결승 1경기에는 서바이벌 랭킹 1위에 오른 안지훈을 비롯해 2차 대회 우승자 박수영과 준준결승을 통과한 하민욱, 김광현이 대결을 펼치고, 2경기에서는 1차 대회 우승자 김준태와, 3차 대회 우승자 김동훈, 준준결승을 통과한 허정한과 김행직이 대결을 펼친다.

준결승 경기는 서바이벌 3쿠션 1, 2, 3차 성적 상위 4명의 선수와 13일 준준결승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두 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경기에서 각조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마지막 4명의 선수가 다퉈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조에서는 2회 대회 깜짝 우승을 거둔 박수영 외에는 ‘불의 남자’ 안지훈의 기세를 막을 이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반면 2조는 김동훈 을 제외하면 모조리 거물급 스타들로, 피 말리는 생존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슛아웃 복식, 풀서바이벌 등 5개 종목으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돼 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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