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KLPGA with YOU’ 행사 강화 삼성초서 열려…박현경 재능기부
2021-03-24 07:13


박현경이 강화 삼성초 어린이에게 골프자세를 교정해주고 있다.[KLPGA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인천 강화군 삼성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LPGA with YOU’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연습장 및 골프용품을 기증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프로선수가 유소년에게 직접 정보를 주고 레슨을 하는 행사다.

2019년 4개 학교에서 총 16차례에 걸쳐 KLPGA 제1기 재능기부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첫 시간으로는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참석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정말 행복했다”며 “어떤 눈높이로 레슨을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줘서 즐겁고 편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초등학교에서 열리며 지난해 상금왕 최혜진(22·롯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withyj2@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