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젊은 용사들의 죽음으로 평화가 존재할 수 있었다”
2021-03-26 10:04


서해수호의 날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육군 4성장군 출신인 백군인 용인시장이 “6·25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제6회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정부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하여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 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으로 지정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는 “6·25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젊은 용사들의 많은 죽음으로 현재의 평화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운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난 극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3월 넷째 주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고 국토를 수호하다가 서해에 잠든 55용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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