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랑화폐 목표액 대비 44%…262억 발행
2021-05-18 13:13


박승원 광명시장.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액 600억 원 중 262억 원을(4월말 기준) 발행해 목표액 대비 4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10% 인센티브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발행목표액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보고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추가예산 확보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조기 소진 될 경우, 월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가맹 신청 없이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했지만,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내달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사용이 제한된다.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연매출 10억 초과 업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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