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민 중심의 우수한 정책 도입 성과가 입증됐다.
안산시는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유튜브 영상 발표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이 꼽힌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민선7기 출범 당시 ‘가족을 세워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시민과 약속하며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실제 이행했다.
시가 도입한 정책들은 타 지자체로도 파급되며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를 정립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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