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헤럴드경제] 청와대는 10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소 NSC 상임위 참석 대상이 아니지만 요소수 수급과 관련한 대책을 담당하는 이호승 정책실장도 동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소수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확보된 물량의 신속한 도입과 수입 다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국과의 외교적 협의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및 주요국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위험지역의 정세를 점검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도 계속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