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주민과 함께 하는 ‘우정상상데이’ 개최
2021-11-16 09:27


[화성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13일 우정읍 조암시장 일대에서 ‘우정 상상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정의 미래를 위해 서로의 생각을 더한다는 뜻의 우정 상(相)상(想)데이는 우정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마련한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우정지역 내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기획단과 청소년기획단(삼괴고)이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역문화와 연계한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연극공연 및 시낭송 ▷청소년 우정지역 조감도 전시 ▷줍깅 퍼레이드 등 주민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효열 사장은 “우정 상상데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실행한 뜻깊은 도시재생 사례”라고 했다.

HU공사는 총 3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황계, 송산, 병점)과 4개의 도시재생예비사업(화산, 송산, 남양, 향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정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