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북한 발사체, 탄도미사일 가능성”
2022-01-17 09:52


북한이 지난 14일 평안북도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철도 위 열차에서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공중으로 솟구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의 발표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리와 내각을 보좌·지원하는 정부 기관인 내각관방(內閣官房)은 이날 포착된 북한의 발사체에 관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역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이날 오전 8시54분 발표했다고 전했다고 공영 NHK 방송은 전했다.

해상보안청은 이후 발사체가 이미 낙하했다는 취지의 정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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