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블릿서도 IPTV 즐기세요”
2022-02-09 11:20


갤럭시 태블릿PC 첫 B tv air를 소개하는 모델의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으로도 집안 어디에서든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동식 IPTV ‘B tv air’의 태블릿 모델 ‘삼성 갤럭시 태블릿 A7 WiF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 tv air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의 기가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집안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선 연결 없이 B tv를 즐길 수 있다. 이동 제약이 큰 일반 TV의 단점을 보완한 휴대용 TV인 셈이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7월 레노버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B tv air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최신 삼성 갤럭시 태블릿PC 모델을 추가하며 고객이 취향에 맞게 태블릿 단말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B tv air 삼성 갤럭시 태블릿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쾌적한 환경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편리한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B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태블릿PC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더욱 잦아진 화상회의 및 온라인 수업 시청을 돕고 인터넷 서핑이나 음악 감상 등 본연의 멀티미디어 역할도 한다.

이번에 출시한 B tv air 삼성 갤럭시 태블릿의 단말할부금은 월 8800원(3년 약정 기준)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air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돼 월 44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삼성 갤럭시 태블릿 라인업을 추가한 것을 계기로 B tv air 고객의 선택 폭과 서비스 품질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졸업, 입학 선물로 제 격인 B tv air 태블릿을 통해 긍정적 고객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 tv air 상품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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