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추석 연휴 맞아 전통시장 방문
2022-09-07 08:02


김길성 중구청장이 6일 서울 중구 중부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중부시장을 시작으로 7일 인현시장, 동화동 골목형상점가, 백학시장을 거쳐, 8일 약수시장, 중앙시장, 다산동 골목형상점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까지 포함하여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9곳의 시장이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상승, 온라인 쇼핑 증가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이다.

우선 구는 전통시장이 기존 판매방식과 물품, 환경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대문 의류를 판매하는 ‘바이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공모에 선정된 장충단길 상권 일대는 지역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시장에 오니 풍성한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을 찾아 생생한 민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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