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산란계농장서도 AI 검출…고병원성 여부 조사중
2022-11-05 14:45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이미지. [연합]

[헤럴드경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순창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닭 15만48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500m 내 다른 가금농가는 없다. 중수본은 고병원성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 이날 낮 12시부터 24시간 전북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 전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일시 이동 중지 기간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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