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림역에서 찾아가는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5060세대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업 참여 경험을 살려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의 50%인 국비 7400만 원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일자리설계사 ▷유기동물 포획단 2개 사업에 총 6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미취업자에 한하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경우 등에는 휴업상태임를 증명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관악구청 4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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