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천연가스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2023-04-17 10:24


최연혜(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천연가스 분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에 나섰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전KDN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ICT 분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긴협력키로 했다

특히 현장 CCTV 영상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연기·침입·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LNG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가스공사의 노하우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다면 천연가스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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