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생성형AI인 챗GPT를 적용하면서,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한다.
웅진씽크빅은 웅진스마트올 내 ‘스마트올 메타버스’ 항목에 챗GPT를 적용한다. 이를 기념해 진로 체험 이벤트 ‘스마트올 메타버스 직업 체험의 날’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올 메타버스 직업 체험의 날은 아이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다. 가상세계에 개발자, 우주비행사, 웹툰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운동선수, 요리사 등의 등장인물로 나오고, 참여단 어린이들은 이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등장인물에는 생성형 AI 챗GPT가 적용돼, 어린이들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이어가며 직업에 대한 실증적인 얘끼를 전해준다.
행사는 예비초등학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웅진씽크빅의 라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웅진스마트올 플랫폼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보상과 치킨 기프티콘 등이 지급된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행사로 챗GPT의 교육 효과를 점검한 후 올해 3분기 안에 웅진스마트올 등 디지털 학습 콘텐츠에 생성형AI를 본격적으로 접목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쌓인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더욱 많은 체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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