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강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학의 다양한 지식 문화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강연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6시30분부터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성신관 110호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주제는 안전과 인공지능(AI), 수면과학, 자산관리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성신여대 교수진이 직접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행 강연은 ▷다중밀집 안전사고, 바로 알고 대처하기(5월 10일, 김학경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기상부터 취침까지, 우리 일상 속 스며든 AI(5월 11일, 안양준 AI융합학부 교수) ▷잠도 배워야 는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수면 솔루션(5월 16일, 서수연 심리학과 교수) ▷세뱃돈부터 연금까지, 자산관리 바로 알기(5월 17일, 차경욱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 등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성신여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회차별로 선착순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지역주민은 50명까지, 교내 구성원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성기 성신여대 학술정보원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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