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부부 태교 교실에서 만든 아크릴 수유.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온라인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부 태교 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실습 교육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이고,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가정으로, 참여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배우자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회차(1회차 8월 12일·2회차 8월 19일)에 나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된다.
1회차 미술태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연결해 보는 ‘부부 DIY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2회차 손태교는 다양한 손태교를 체험할 수 있는 ‘손 싸개&발 싸개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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