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길거리 탁구대회 열어
2023-09-17 10:48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16일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광장에서 개최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응원 길거리 탁구대회'에서 일반인 참가자가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김나영 선수와 랠리를 펼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광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응원 길거리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과 마음을 모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스피너스 여자탁구단과 함께 한국 여자탁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로 선발된 일반 시민 대표 30명과 김나영 선수를 비롯해 김별님, 김예림, 유시우 등 스피너스 선수들이 랠리를 펼쳤다. 경기는 시민들은 1점을, 선수들은 5점을 먼저 따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도 현장 참여와 경기 관람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16일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광장에서 개최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응원 길거리 탁구대회'에서 시민들이 '스피너스를 이겨라' 이벤트 응모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길거리 탁구대회 외에도 방문인증 이벤트, 룰렛, 스탬프 챌린지, 럭키드로우 등 전 연령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전문 행사요원과 함께 안전 펜스를 곳곳에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스피너스 김나영 선수는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소속선수로서 여자탁구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은 올해 7월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구단명 ‘스피너스(Spinners)’와 마스코트 ‘포탁이’를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린 바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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