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유럽 물박람회서 큰 관심
2023-11-10 14:05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 청호나이스 부스. [청호 제공]

청호나이스(대표 김성태)가 유럽 물산업 박람회에서 커피정수기 ‘에스프레카페’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10일 이 회사에 다르면, 지난 6∼9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했다. 각종 정수기와 부품소재 등을 전시해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청호는 ‘에스프레카페’, ‘세니타 얼음냉온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와 제빙기를 선보였다.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에스프레카페’는 특히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에스프레소·룽고·아메리카노·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중 선택할 있게 한다. 최적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이 적용됐다. 음성안내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정확한 기기작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이 높다.

청호는 “박람회에서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텍은 196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물산업 관련 전시회다. 140여개국의 수처리 분야 기술자와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