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3일 김경일 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별 비전과 목표들을 종합 점검하며 보완 사항을 되짚어 보고, 2024년 분야별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공공일자리 강화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조성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및 연계 버스노선 개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방안 ▷하천 동선체계 구축 등 민생사업부터 장기적 발전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경일 시장은 “내년도 경제전망이 어두운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세심함이 중요하다”며, “각종 사업의 홍보 강화는 물론, 부서별 대표 사업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적극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표 소통채널인 이동시장실도 계층별로 더욱 세분화해 운영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이번 국별 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보완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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