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앤드컴퍼니, 김기홍·문호준 파트너 승진 임명
2023-12-04 10:15


김기홍 신임 파트너[맥킨지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이하 맥킨지)가 김기홍 부파트너와 문호준 부파트너를 신임 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기홍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학부를 졸업했다. 2016년에 맥킨지 입사 후 정유, 석유화학, 발전, 건설 등 에너지 영역과 지속가능성 및 투자비 최적화 영역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국내 선도 EPC(설계·조달·시공)사의 수소 및 신재생 신사업 전략은 물론 다수의 정유·화학·건설 회사의 전사 운영 개선안을 수립하고 실행을 리드했다.

김 파트너는 화학·해운 회사 다수의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향후 친환경 비지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도 담당했다. 주요 O&G(오일&가스) 회사의 유틸리티 신사업 전략 수립을 맡기도 했다. 현재 맥킨지 한국사무소 자본지출 최적화(Capital Excellence) 공동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문호준 신임 파트너 [맥킨지 제공]

문호준 파트너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했다. 맥킨지 입사 후에는 자동차,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조 분야와 탄소중립, 그린 비즈니스 빌딩 등 지속가능성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문 파트너는 주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전사 트랜스포메이션,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 및 실행, 신기술 기반 신사업 전략 수립 등의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력이 있다. 또한 현재 맥킨지 미래 모빌리티 센터(MCFM) 한국사무소 공동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이며 아시아 지속가능성 허브(Asia Sustainability Hub) 공동 리더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두 명의 신임 파트너들은 우수한 기업가 정신과 클라이언트 임팩트 창출 등 탁월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발탁됐다고 맥킨지 한국사무소는 설명했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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