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가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어린이공원(늘해랑공원)의 준공 및 개방 요구와 관련된 집단민원의 해결을 위한 현장 조정 회의를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구리시 인창동 인창칸타빌아파트와 인창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늘해랑공원의 조속한 개방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조정 회의를 통해 해당 도시계획시설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들을 신속히 처리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인창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이 공원의 빠른 개방은 필요하며, 개방이 결정되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늘해랑공원쪽 학교 출입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에 관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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