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CU 홈파티 상품을 들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CU는 13일 자체 와인 브랜드 ‘음!’의 11번째 상품 ‘음 피노타지’를 출시한다. 피노타지 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도 피노타지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CU는 피노타지 와인 구매 고객에게 즉석커피 ‘get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CU는 15일부터 31일까지 와인 10종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작년 연말 판매량이 높았던 상품 중 행사가 3만원 미만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와일드 터키 등의 위스키 14종도 같은 기간 최대 18.2% 할인 판매한다.

케이크도 선보인다. ‘이웃집 인절미 약과 케이크’는 이웃집 통통이 특대 약과를 올린 제품이다. 인절미 맛 생크림으로 덮은 빵 안에 찰떡을 넣었다. 카카오바리의 초콜릿으로 만든 클래식·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2종도 있다. 나뚜루와 협업한 케이크 3종(미니 망고 케이크, 녹차 케이크, 아이스크림 홀케이크)도 판매한다.

또한 토마호크·돈마호크 등 육류 제품과 쉬림프링, 체리바구니 세트를 출시한다. 그 밖에 ‘삼겹살&소시지’, ‘스파이시립&포테이토’ 등도 있다.

아이들과 반려동물을 겨냥한 제품도 출시한다. 14일 캐릭터 먼작귀, 산리오 등을 활용한 11종의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출시한다. 또한 강아지용 시저 쇠고기캔 12개와 휴대용 그릇, 클립을 담은 상품도 선보인다.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도 총 28종의 상품을 홈배송으로 판매한다. 홈배송이란 포켓CU로 주문한 상품을 고객이 지정한 주소지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상품기획)팀장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CU가 가성비 높은 홈파티 상품과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위해 시즌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