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화큐셀골프단, 김아림 지은희 성유진 등 9명으로 2024 시즌 운영
2024-01-18 11:10


한화큐셀선수단 단체 사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화큐셀골프단(이하 골프단)이 미 LPGA와 KLPGA, 일본 JLPGA에서 활약하는 9명의 선수로 2024시즌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골프단은 올해로 11년째 한화 모자를 쓰고 있는 지은희 신지은에 지난해 입단한 김아림과 지난해 Q스쿨을 통과한 성유진 등 4명의 LPGA 투어 선수가 속해있다. 또 KLPGA에서 뛰는 이정민 허다빈과는 재계약을 맺었고, 김민주와 박혜준을 새로 영입했으며 JLPGA 소속 이민영도 계속 후원한다.

올해 골프단에 신규 영입된 김민주는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톱10입상 6회를 기록한 바 있다. 김민주는 “명문구단 한화큐셀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복없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여 프로 데뷔 첫 승을 한화큐셀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와 함께 골프단에 입단한 박혜준은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8위를 기록해 올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뛴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2011년 한화골프단이라는 이름으로 선수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한화큐셀골프단이 됐다. 작년까지 후원선수들이 LPGA 22승, KLPGA 18승, JLPGA 6승과 LET 3승을 거두는 등 통산 49승을 달성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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