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지난 19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담팀(TF팀)’ 2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대한체육회의 태릉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됐다.
회의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문화국장, 안전도시국장 이하 각 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팀원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2차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월 8일로 예정된 1차 서류 제출에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한다면 일자리 창출 및 도시 이미지 개선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팀원들의 의견을 제안서에 접목하고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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