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의료개혁·늘봄학교 담당 공무원들과 만찬
2024-03-07 11:55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구내식당에서 교육부·보건복지부 공무원 격려 만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 늘봄학교 담당 공무원들과 만찬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등 반찬을 직접 담은 후 다른 일반 직원들이 식사 중인 테이블 옆에 자리를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구내식당에서 교육부·보건복지부 공무원 격려 만찬에 참석해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담당자들로부터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정책고객이 제기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등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 국민적 관심사인 두 과제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직원들과 함께 퇴식구에 식판을 반납하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주신 구내식당 조리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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