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취약계층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나서
2024-06-19 11:01


삼천리 임직원이 유관 기관,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천리가 유관 기관,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세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 600여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춘 가스레인지 설치를 지원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잘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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