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30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20가족 선착순
2024-07-23 08:10


서울 중랑구는 7월 25일~8월 9일 제30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활동 장면.[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7월 25일~8월 9일 제30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해가 돋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가족 단위로 봉사활동을 하며 세상을 밝게 하는 구 공식 봉사단이다. 2010년 시작해 현재까지 364가족 1213명이 참여했다.

신청 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며, 선착순으로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 활동은 8~11월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망우역사문화공원 유명인사묘소 관련 역사 학습 및 주변 정리, 양말목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한다.

활동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총 4회 활동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