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에서 테라 라이트를 9만병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약 1만병 증가한 물량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10년째 참가하는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주의 다양한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약 12만명이 방문했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30여 곳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가맥지기는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선보였다. 또 드론쇼와 불꽃놀이, K-POP 댄스공연, DJ 클럽 파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행사도 펼쳤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역과 상생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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