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모란 한여름 건강 축제’ 개최
2024-08-08 16:21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새롭게 단장한 모란시장 흑염소특화거리와 백년기름특화거리 홍보를 위해 ‘모란 한여름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K-건강 체험형 테마로 흑염소 보양 요리 신메뉴 품평회, 보양식과 방앗간 홍보 팝업스토어, 약 60개소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흑염소 떡갈비, 흑염소 불고기 등 테마 메뉴와 블랙식혜, 참깨 초계국수 등 신메뉴를 소개하며 시식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2,024m 길이의 떡 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더 뉴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모란오락관, 거리노래방,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새로워진 모란전통시장의 매력 찾기’를 주제로 영상공모전이 19일까지 진행된다.

모란시장 김용북 상인회장은 “3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를 통해 모란시장만의 특화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며,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함께 묶어 지정하고 상권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모란상권진흥구역에는 모란시장(옛 모란가축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이 함께 지원을 받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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