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 지원한다
2024-08-09 07:40


코트라가 지난 8일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는 8일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트라에서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노후 PC와 모니터를 리맨에서 정비하여 재제조한 컴퓨터를 굿뉴스월드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굿뉴스월드는 지구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다.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위한 컴퓨터 기부 캠페인을 리맨의 디지털 현물기부플랫폼 리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소외 아동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를 지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덕 리맨 대표도 “리플러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지구촌의 디지털 인프라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장선 굿뉴스월드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현장의 아동과 청소년이 컴퓨터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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