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미디어 산업대전서 ‘익시(ixi) 체험존’ 마련
2024-08-09 09:00


LG유플러스 직원이 크리에이터와 익시 포토부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크미대)’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익시(ixi)’를 소개하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크미대는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장 촬영 사진으로 AI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 등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익시 포토부스에서는 기본 프로필,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네가지 유형의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 포토부스는 고객이 직접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유형에 맞게 사진을 변환하고, 즉석 사진을 인화해준다.

AI 프롬프트 옥외광고도 선보였다. 먼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이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 넣으면 이에 맞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담은 월페이퍼가 제작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부스터스’의 멤버 48명을 초대했다. 이중 선정된 5개 팀은 신인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AI와 접목된 이색 캠페인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I 전환(AX) 컴퍼니’를 공개하고, 기업고객간거래(B2C)·기업간거래(B2B)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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