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전우편집중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건강한 여름 보내기’ 캠페인. [동아오츠카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아오츠카는 대전우편집중국과 합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예방 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6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근로자 산재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전우편집중국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동참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7일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경각심 제고 및 수분 섭취 중요성 가이드를 포함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으로 포카리스웨트 분말 및 팔토시, 개인용 선풍기가 지급돼 지속적인 수분 섭취를 권고했다.

동아오츠카는 나트륨, 칼륨 등 주요 전해질을 포함한 이온 음료가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대전우편집중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