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워킹맘이 기획한 ‘KB아이사랑적금’ 출시
2024-08-14 16:48


[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KB아이사랑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아이사랑적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워킹맘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기획한 출산·육아 친화적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조건은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포인트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연 3.0%포인트 등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연 1.0%포인트를 제공한다.

KB아이사랑적금은 5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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