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Team SK’ 환영식 개최
2024-08-16 08:43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가 11일 경기 후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선전을 펼친 ‘Team SK’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기 위해, SKT 구성원 대상 팬사인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2·은1를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여자 사브르팀 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 선수,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 선수 등이 참석한다.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왼쪽부터 최세빈, 전은혜, 윤지수, 전하영. [SK텔레콤 제공]

SKT 구성원들은 행사가 열릴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Team SK’ 선수들을 함께 맞이한다. 9명의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는 한편,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T는 파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앞서 지난 6월 말에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Team SK’ 출정식을 열었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왼쪽)이 지난달 31일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수들이 최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금메달을 목에 걸어줬다. 회장 옆으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아래쪽은 박상원 선수. [SK텔레콤 제공]

또한, 대회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SKT가 준비한 ‘Team SK’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와 특수촬영 영상, 선수 인터뷰, 디지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약 150만건, 인스타그램에서 약 48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응원 열기를 높였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Team SK’ 선수들의 선전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행복했던 것 같다”며 “S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 제공]


서울 을지로 SKT타워. [SK텔레콤 제공]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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