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정위 ‘대리점 공정거래협약’ 우수기업에
2024-08-20 14:31


남양유업 본사.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고자 2019년 도입한 제도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 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등 ‘클린 컴퍼니’ 도약을 위해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클린센터 운영 및 준법경영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23년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협력을 위해 남양유업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리점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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