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브랜드 다 모였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2030 콘텐츠’ 강화
2024-08-28 08:18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스퀘어의 ‘벤앤제리스’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20·30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영컨템포러리 브랜드와 F&B(식음료)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재단장해 400평 규모의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를 새롭게 조성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도 선보였다.

이번에는 영컨템포러리 브랜드의 2차 확장을 통해 4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4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티브리즈’가 문을 열었고, 27일 MZ세대의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이 입점했다. 오는 30일에는 ‘인스턴트펑크’와 ‘코드그라피’가 문을 연다.

인스턴트펑크 입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 최초다. 이를 기념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드그라피는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 사은품도 증정한다.

식음료(F&B) 분야도 변화를 꾀했다. 올해 상반기 아우어베이커리, 잭슨피자, 보난자커피, 올드페리도넛 등 인기 맛집에 이어 멕시칸 타코 맛집 ‘갓잇’이 개점했다. 28일에는 서울 연희동의 브런치 카페 ‘그로어스’가 입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제휴해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쏘카를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증정과 함께 다양한 식음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에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힐링 공간인 센트럴 스퀘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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